기온이 오르면서 사무실에서 꾸벅꾸벅 조는 사람들이 눈에 띈다. 점심 식사를 마친 오후 2~3시쯤 졸음은 절정을 이루는데, 그전에 짧게라도 낮잠을 자면 오후에 밀려오는 졸음을 예방할 수 있다. 그러나 사무실에서 불편한 자세로 낮잠을 잘 경우 자칫 건강을 해칠 수 있다.◆엎드린 자세, 척추와 위에 해로워책상에 엎드려 자는 자세는 직장인들이 잠깐의 낮잠을 즐길 때 애용하는 자세이다. 그러나 이 자세는 척추와 위에 부담을 준다. 척추는 원래 S자 모양인데, 엎드린 자세에서는 모양이 틀어진다. 두 척추뼈 사이를 이어주는 '추간판'에 압력이
콩은 단백질 35~40%, 지방 15~20%, 탄수화물 약 30%로 구성되어 있으며, 식이섬유, 비타민, 무기질이 풍부한 영양 식품이다. 콩 100g당 단백질이 36g으로 소고기, 돼지고기와 비교해도 부족하지 않은 양질의 단백질이 풍부하여 '밭에서 나는 쇠고기'라는 별칭도 있다. 또한 각종 비타민과 무기질, 섬유소가 포함되어 있어 혈압을 낮추고 동맥경화 예방 효과가 있으며, 콜레스테롤을 떨어뜨려 우리 몸을 다양한 질환으로부터 보호한다. 건강을 지키는 완전식품인 콩의 종류와 효능에 대해 알아보자.골다공증에 탁월한 '메주콩'메주콩은 메
식사 후 자리에 앉으면 몸이 나른해지고 졸음이 몰려오곤 한다. 이는 매우 자연스러운 현상으로 식곤증이라고 한다. 그런데 유독 본인만 심하게 졸린 것 같다면 단순 폭식의 신호가 아니라 또 다른 원인이 있을 수 있다. 식곤증의 원인에 대해 알아보자.과식하면 발생식곤증은 사람뿐 아니라 동물에게도 나타나는 자연스러운 현상이다. 그런데 때로는 식곤증이 너무 심해서 일상생활에 어려움을 겪기도 한다. 커피를 아무리 마셔도 해소되지 않고, 매일 몇 시간씩 식곤증과 싸우느라 공부나 일을 제대로 하기 어렵다. 식곤증은 특히 전날 잠을 잘 못 잔 날이
오랜만에 운동하거나 강도 높은 운동 후 찾아오는 통증을 근육통이라고 한다. 운동 후 근육통이 느껴져서 근육이 잘 단련되었다고 생각하는 경우가 있는데, 근육통을 방치한 채 계속 운동하다가는 자칫 큰 부상으로 이어질 수 있다. 운동 시 근육이 자극받으면서 발생하는 근육통을 빨리 푸는 방법을 소개한다.1. 통증 부위 마사지보통 3~4일이 지나면 회복되지만, 근육 내 혈액순환을 개선하면 더 빠르게 통증이 완화될 수 있다. 마사지를 해줄 경우 손상된 근육 주위로 몰린 혈액을 순환시키면서 뭉친 근육을 풀어주기 때문에 근육통을 풀어줄 때 도움이
점점 얇아지는 옷차림에 다이어트를 시작하는 사람들이 많아졌다. 그러나 성공하는 사람들은 극히 일부. 많은 사람이 단기간 내 빠른 감량을 위해 다양한 다이어트 방법으로 체중 감량을 시도한다. 한 가지 음식만 먹거나 무작정 굶기, 디톡스 다이어트, 운동량 늘리기 등의 방법을 통해 체중을 감량하고자 한다. 이처럼 땀 흘리며 운동하거나 쫄쫄 굶어야만 살이 빠질까. 편안하게 누워 잠을 자면서도 다이어트가 가능하다. 자면서 살 빼는 법을 소개한다.일반적으로 권장 수면시간은 7시간이다. 이보다 적게 잘 경우에는 체지방과 비만 위험이 증가하는 것
갱년기가 찾아오면 여성 호르몬의 분비량이 감소하면서 체내 환경이 변하는데, 이때 다양한 신체적 반응들이 나타난다. 갱년기 이전에는 매년 0.3~0.5%씩 골밀도가 감소하는 반면 갱년기 이후에는 에스트로겐 결핍으로 인해 속도가 10배나 빠르게 진행된다. 갱년기가 되면 뼈 건강에 중요한 역할을 하는 에스트로겐이 줄면서 골다공증의 위험이 증가된다. 갱년기 여성의 뼈 건강을 지키는 법에 대해서 알아보자.여성 갱년기, 골량 급격히 줄어폐경기에 접어들면 관절이나 근육이 뻑뻑해져 관절통이나 근육통이 생길 수 있다. 갱년기 여성은 이 시기가 되면
웃음은 만병통치약이라는 말이 있다. 실제로 웃으면 체내 면역세포 수를 늘리고 스트레스를 줄이는 등 다양한 건강 효과를 낸다고 알려져 있다. 웃을수록 건강해지는 이유에 대해서 이야기한다.웃음은 스트레스 호르몬을 감소시키고 면역 세포가 감염과 싸우는 항체를 증가시켜 질병에 대한 저항력을 높여준다. 웃을 때 동맥이 이완되어 심박동 수가 증가하면서 혈액순환을 좋게 해주는 것은 물론 혈압도 낮춰준다. 또한 더 많은 산소와 영양분을 공급받은 세포는 면역력 역시 높아진다. 웃을수록 스트레스가 낮아지고 긴장이 완화되면 심장마비와 같은 돌연사를 예
봄비 덕분에 땅과 대기가 촉촉해졌다. 반가운 봄비이지만 문제는 꽃샘추위다. 큰 일교차에 꽃샘추위까지 더해지면서 건강 관리에 주의가 필요하다. 꽃샘추위 속 건강 관리법에 관해 이야기한다.갑작스러운 기온 변화...면역력 저하 주의해야꽃샘추위란 봄철에 갑자기 찾아오는 추위를 의미한다. 갑작스러운 기온 변화로 인해 발생하는데, 낮과 밤의 온도차가 크기 때문에 아침과 저녁에는 춥고 낮에는 따뜻해지는 경우가 많다. 이러한 기상 변화로 인해 감기 등의 감염병이 유행하기 쉬우므로 건강에 유의해야 한다. 특히 체온이 낮아지면 감기와 같은 호흡기질환
혈액이 흐르는 관을 뜻하는 혈관은 건강의 바로미터이다. 혈관이 깨끗해야 혈액이 온몸을 원활하게 순환할 수 있다. 혈관은 신체 곳곳에 산소와 영양소 등을 공급하고 노폐물을 운반하여 신장(콩팥)을 통해 배설될 수 있도록 한다. 혈관에 문제가 생기면 혈액의 흐름이 원활하지 못해 각종 질병이 생긴다. 혈관을 깨끗하고 튼튼하게 해 혈액 순환을 원활하게 하는 식품에 대해 알아보자.1. 등푸른 생선고등어, 삼치, 꽁치 등 등푸른 생선에는 오메가3 지방산이 풍부하게 들어 있다. 오메가3 지방산은 혈관 속 기름을 몸밖으로 배출하는 좋은 콜레스테롤인
눈은 신체 부위 중 가장 피로감을 많이 느끼는 부위이다. 특히 스마트폰, 컴퓨터 등 전자기기를 많이 사용하면서 우리 눈에는 더 많은 피로가 누적될 수밖에 없다. 그만큼 눈 건강을 관리하는 것은 중요하다. 눈에 쌓인 피로를 효과적으로 푸는 방법에 대해 소개한다.1. 충분한 휴식눈 피로를 푸는 법 중 가장 기본이 되는 방법이다. 15분 정도 눈을 감고 있는 것만으로 눈의 피로를 효과적으로 풀 수 있다. 눈을 감은 채로 깊은숨을 들이쉬고 내쉬면서 몸과 마음을 편안하게 해주는 것이 좋다. 또 컴퓨터나 스마트폰 등을 사용할 때는 20분에 한